2010년 1월 15일 금요일

바케모노가타리에 대한 사견

바케모노가타리는 공의 경계 이후로 오랜만의 아마추어 번역 후 정발 루트를 걷는 물건이다.

 

사실 저 정발출처 떡밥이야 썩은 떡밥...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지만 정수君님이 떡밥도 분쇄했으니 이야기를 꺼내본다.

 

로도스도 전기와 칸자카 하지메 작품군(...?)이후로 PC통신 이후로 미묘하게 소설에 대한 번역은 좀 줄어들었는데(그리고 아마추어 번역계는 에로게 텍스트 번역이 늘었다...)

 

하지만 팬덤의 계층에서 볼때, 최근의 5덕들의 구매력은 종잡을수가 없다는 느낌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한국의 니시오빠들은 바케모노가타리 '애니'의 팬이지 소설의 팬은 아니랄까; 요컨대 애니의 노벨라이즈란 느낌으로 읽을지언정 원작이란 느낌으로는 읽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덕력의 발산이 구매력<쉐어력[...]으로 역전되었다고 할까?

 

요새 자신의 덕력을 알아보는 방법은 하드를 뜯어보는 것인 모양이다. 즉, 책에대한 구매력은 떨어졌다고 봐야 하려나. 그런 의미에서 월희 / Fate로 충분한 팬덤층을 만든[...] 후 들어온 공의 경계의 판매량은 괜찮았지만(좁아진 출판시장에서도 꽤 히트쳤지만), 바케모노가타리라는 단발성 기획 (물론 정상적이라면 바케모노의 판매량에 따라 키즈와 니세, 카타나도 나오겠지만;) 으로 만들어진 팬층은 그야말론 '라이트'한 팬들이다. 학산의 파우스트등에 대한 도전은 사랑하지만, 이번 바케모노가타리 정발은 그야말로 불법 텍스트 번역의 인기 vs 정발 텍스트 번역의 인기에 대한 일종의 전쟁이자 하나의 표본이 될 거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난 그래도 공의 경계 정발때까지는 아직 구매력>쉐어력이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그래 전지현도 읽는 책이잖아 ㅇㅇ

 

 이번 사례 이후로 출판사들은 넷번역 텍스트가 되었던 작품에 대해 손을 떼버릴수도 있는거고;

 

...마지막으로 고단샤 박스 수준의 정신나간 가격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눈물)

댓글 8개:

  1. 난 살꺼임 늅늅



    구매력이고 뭐고 재밌으면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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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도 삽니다.

    뭐 전 구매능력만 받쳐주면 원서든 아니든 재미있으면 삽니다. 영어로 되어있든 일어로 되어있든 한국어로 되어있든 ㄱ-

    그런데 나도 덕에 들어가는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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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RainK - 2010/01/15 23:41
    마지레스가 아니라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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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TiR=Librarian - 2010/01/17 03:51
    당연한 말씀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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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바케모노가타리 검색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본듯한 아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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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폐묘 - 2010/02/09 12:55
    뭐 원래 언젠가 나올 물건이었으니까요 ㅎㅎ 잘 지내시는지.



    음... 나올거라는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는데, 그 타이밍이 묘했을 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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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바케모노 가타리 그거 웹번역본으로 먼저 접한 작품이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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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전율의신 - 2010/03/20 18:31
    그래서 아마추어 번역이란 말로 돌려서 표현했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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