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는 운영하고 싶다는 사람과 운영해야만 한다는 이념을 가진 희망을 가진 사람이 운영하는, 그런 행복한(...)사람이 운영하는 블로그입니다.(결코 모 게임 패러디 아니...ㄴ가?)
첫눈이 왔다. 눈내리는 밤거리, 가로등 밑을 걸어가는 나는 세상에서 가장 외로워보였다. 거리에는 첫눈을 맞는 취객들의 왁자지껄한 소리, 알콜냄새 가득한 대학가의 거리를 걷는 나는 한심해 보였다. 1년간 도대체 무엇을 이루었는가, 1년간 도대체 무엇을 잃어왔는가.
내 1년이 한심해 보였다. 이렇게 성탄이 오고 다시 새해가 올거다. 새해엔 새해의 태양이 뜨는가. 라는 문제를 넘어서서, 3학년이다.
한해의 무게가 조금씩 무거워오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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