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17일 화요일

[감상]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어디로 갔나?

결국 봤습니다. 복학하기 전에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네요.

 

원작이 스콧 피츠제럴드라고 해도, 알려지지가 않았으니... 여튼 호오가 극명히 엇갈리는데, 저는 '호'입니다. 어떻게 보면 포레스트 검프의 열화판...이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다른 드라마적 면에서 포레스트 검프보다 나아서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네요.

 

 결국 그의 시간은, 거꾸로 흘렀습니다. 하지만 번역의 승리는 역시 '벤자민 버튼의 흥미로운 경우'에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라는, 초월번역의 승리 ㅇㅇ

 

 하지만 그런 사람도 사랑하고 살다가 죽을 수 있다. 라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어디 있을까요. 벤자민 버튼은 행복했을 겁니다. 아무도 모르고 영원한 것은 없다고 그들은 계속 되뇌지만, 사랑은 영원합니다.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버지와의 상봉편이 좀 부실했다는 것 정도.

 

지뢰만 밟다가 괜찮은 영화 하나 잡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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